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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136

스텐봉 베란다 빨래건조대 있던 구멍에 편히 달았어요 새 집으로 이사온지 벌써 4개월을 넘어 다섯달째. 그간 정말 정신없이, 이것 저것 고치고 바꾸고 하면서 그간 전 주인들로 부터 사랑 받지 못하고 있었던 이 집에 많은 관심을 쏟아 불어 넣어주며 조금씩 조금씩 깨끗해지는 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내왔는데요. 아직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많이 있고 리폼하고 싶은 것들이 있지만 일단 정말 큰 것 들은 다 고쳤기에 좀 쉬는 타임을 갖고 있답니다. 그리고 아주 소소한 것들을 바꾸고 보수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많이 쓰지도 않지만 또 없으면 순간 순간 불편해질 때가 있었던게 저희 집에 없었던 베란다 빨래 건조대였거든요. 거실이 확장된 곳이고, 또 집에 전기건조기가 있기에 더더욱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했지만 이불을 빨고 나면 아쉽더라구요. 매트까지 빨고 그것들을 걍 건.. 2018. 9. 4.
주말에 벌초 하고 와서 여전히 힘든 한주 이제 벌초들 많이 하러 가시죠? 추석이 한달 정도 남았기에 아마도 이번주, 다음주 해서 많이 하실 것 같은데요. 저는 지난 주말 용인 선산을 찾아가 벌써 마치고 왔지만 목요일인 오늘까지도 근육통에, 풀리지 않는 피로에 힘든 한주를 보내고 있네요. 4~500평쯤 되는 저희 선산을 벌초하는데 매년 한 3~4시간 정도 걸리는 편이고 아침 6시 부터 시작해 한마디로 빡씨~게 하고 나면 점심 전에 끝나는 일이기는 하지만 일년에 한번 그 넓은 곳을 예초기 돌리며 작업하고 나면 정말 근육통에, 팔도 덜덜 떨리고 수저를 들지 못할 정도가 됩니다. 다들 아실거에요 ^^ 그래서 올해서 좀 도움이 될 수 있는걸 찾다가 발견한게 애니풀이라는 예초기 안전썰매인데 사실 기대가 상당히 컸습니다. 예초기에 달면 바닥과 날간에 간격을.. 2018. 8. 30.
몰딩 시트지 붙이는 것으로 거실 셀프 인테리어 끝 워낙 상태가 좋지 않았던 집으로 4월 말 이사를 와서 지금까지 혼자서 이것 저것 꾸미고 또 지난달에는 업체를 통해서 마루와 싱크대를 바꾸고 나니 조화를 위해 더더욱 서둘러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마구 생겼었는데요. 바로 문이며, 샷시, 그리고 몰딩 까지 화이트 컬러로 바꿔놓는 것이 우선이었답니다. 사실 아직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목표로 했던 거실쪽에 대한 작업을 1차적으로 완료하게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것이 딱 두 곳 있었는데, 베란다 문과 천정 몰딩이었답니다. 혼자서 일을 마치고 저녁에 조금씩, 그리고 주말 시간을 이용해 조금씩 조금씩 셀프 인테리어를 해보며 집의 변화를 확인하는 재미로 살고 있는데요. 지난 주에는 남아 있던 베란다 쪽과 거실 몰딩 시트지 작업을 끝마치는 것으로 1차로.. 2018. 8. 23.
벽걸이 에어컨 커버 식탁보로 직접 만들기 물론 다시 찾아온다고는 하지만, 어제 저녁 부터 그 덥던 더위도 사라지고 하늘도 가을인 것 처럼 파~랗고 이제야 정말 살만한 날씨인 것 같은데요. 저는 지난 주말에 갑자기 생각난 것이 있어서 직접 만들어본게 있었는데, 바로 벽걸이 에어컨 커버였습니다. 아마 조금만 지나면 이제 쓸 일이 없어지기에 잘 닦아서 내년을 기다리게 될텐데요. 역시 먼지가 타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그게 또 좋지 않기에 커버를 씌워 놓으시는 분, 가정이 많을거에요. 아직 여름이 다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미리 제가 만들어본 이유는 투인원으로 거실과 안방에 한대씩 에어컨이 있는데, 집이 그리 넓지 않다 보니 안방 벽걸이 에어컨은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먼지만 타고 그냥 미리 이건 커버를 씌워둬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 201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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