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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135

책 인세 기부 - 까칠한 조땡의 인포그래픽 디자인 오늘은 ppt 이야기 말고 책과 관련된 이야기 하나를 기록으로 남기려고 하는데요. 작년 저의 두번째 책인 '까칠한 조땡의 인포그래픽 디자인' 책이 출간 되었고 10월 말 정도였으니까 이제 3개월 정도가 되었답니다. 첫번째의 파워포인트 디자인 책 만큼이나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셨기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는데, 오늘 소식은 그 감사한 마음에 대한 또 다른 표현이기도 할 것 같네요. 당연히 저도 책에 대한 인세를 받는데요. 1년에 4년, 분기마다 출판사로 부터 계약된 인세를 받게 되는데, 첫번째 책 때 부터 항상 생각했고 또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 것이 이 인세 중 일부를 반드시 사회에 기부하겠다 라는 것이었어요. 저의 노력이 담긴 책이지만, 그것이 가치를 인정받게 되는 것은 독자분들께서 이 책.. 2021. 1. 20.
주말에 김장 담그고 왔어요 아마 지난 주말 김장을 정말 많이 담갔을 것 같은데요. 항상 11월 둘째주 정도에 하는 저희집이라 저 역시 고향집에 내려가 식구들 모두가 모여 김장을 하고 왔답니다. 그래서 좀 피곤하네요 ^^;; 혼자서 일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 저는 항상 김장 당일 하루 전에 미리 내려가 재료 손질을 돕는데요. 어머니께서도 이제는 연세가 많이 드셨고, 허리도 안좋으시고 그 재료들 하나 하나를 다듬고 하는 것이 사실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힘들거든요. 그래서 그걸 도와드리려고 금요일에 일도 안하고 걍 내려갔답니다. 시장도 함께 보고 다듬고 씻고... 그렇게 준비는 끝 지난 토요일 아침 주문해 두었던 절임 배추를 받는 것으로 김장 시작!! 저희 집도 5년 전 까지는 직접 절여서 했었는데 포기수 얼마 안되었지만 그 때는.. 2020. 11. 17.
방충망 셀프 교체 숙제 끝냈네요 인테리어 공사를 다 하고 이사온 집이라 고칠 곳이 전혀 없을 것 같았지만, 딱 하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방충망이었어요. 거실, 그리고 작은방을 확장 공사 하면서 이중창 샷시를 새로 달았고 기존에 달려 있던 샷시쪽 손잡이 까지 바꿨기에 다 헸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방충망은 정말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지요. 이를 떠올리게 된건 옆집 할머니께서 공사하는김에 방충망 교체도 다 하지 그랬어~ 라고 하시던 말씀 덕분이었구요. 그래... 왜 그 생각을 못했지? 라며 샷시 교체를 하지 않고 시트지 작업만 한 뒷베란다, 그리고 안방 베란다 방충망을 보니 오랜 세월을 버틴듯 구멍나고 그냥 부스러지고... 그 구멍을 그냥 테이프로 덕지덕지 발라둔 모습까지... 정말 바꿔야 되겠다 싶었답니다... 2020. 11. 10.
구리 가대라곡 인테리어 마치고 드디어 이사 경기도 구리에 살고 있는데요. 강원도 촌놈이 벌써 이 지역에 자리를 잡은지도 햇수로 10년째인지라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 되었네요. 우선 다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가 시작되기 바로 전날인 9/29일 화요일, 전세집에서 자가로 이사를 하게 되어 참 정신없고 피곤한 한주를 보냈고 그래서 포스팅도 계속 미뤘는데, 이렇게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에서야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이사할, 인테리어를 한 집을 이사 전날까지 청소하느라 참 피곤했기에 이사 전날 저녁에 일찍 잠이 들었고 당일에는 새벽 5시에 일어나 8시에 올 이사팀을 기다리게 되었어요. 같은 아파트내에서 이사하는 것이라 남는 시간동안 중요한건 미리 빼놓고, 또 미리 옮겨두기도 하고... 세수하고 머리감고 기다리다 보니 계약한 업체에서..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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